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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만난 문재인 "용기 있는 결단…경쟁 있어야 민주당에 도움"

등록 2024.07.11 13:19:29수정 2024.07.11 13: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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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봉하마을 이어 평산마을 차례로 방문

[서울=뉴시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1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사진=김 후보 측 제공) 2024.07.11

[서울=뉴시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1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사진=김 후보 측 제공) 2024.07.11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1일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다. 문 전 대통령은 김 후보를 향해 "용기 있는 결단"이라고 격려했다.

전날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께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후보는 문 전 대통령에게 "지난 4·10 총선에서 패배해서 죄송하다"고 운을 뗐고, 문 대통령은 "건강은 회복했느냐"고 안부를 물었다고 김 후보 측은 전했다.

20분 정도 진행된 환담의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은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용기 있는 결단을 했다. 민주당이 경쟁이 있어야 역동성을 살리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김 후보 출마가 민주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고 한다.

또 "이재명 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내주면 좋겠다"며 당부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을 구하는 큰 일이라 계산없이 나섰다"며 "최고위원 후보가 5인5색이 아니라 5인1색이 될 것 같아 다양성이 실종된 당의 현주소를 국민들이 많이 불편해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걱정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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