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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과천 R&D 센터 개소식…"신제품 개발 가속화"

등록 2024.08.03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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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 기업으로 발돋움

[서울=뉴시스] 안국약품 과천 R&D 센터 임직원 기념사진 (사진=안국약품 제공) 2024.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국약품 과천 R&D 센터 임직원 기념사진 (사진=안국약품 제공) 2024.08.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안국약품이 과천 R&D 센터 개소식을 갖고 신제품 개발 가속화에 나섰다.

안국약품은 지난 1일 과천 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한 안국약품 과천 본사에서 연구 중심 기업으로의 발돋움을 위한 안국약품 과천 R&D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안국약품 과천 R&D 센터는 전용면적 약 3740㎡(약 1130평)의 규모로, 기존 서울 연구소의 약 3배 크기다. 이에 따라 DDS(약물전달기술) 기반 개량신약 및 바이오신약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진을 확충하고, 활발한 공동연구가 가능한 연구 환경을 갖추게 됐다.

안국약품은 지난 4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수평적, 자율적 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 대림동 기업부설 연구소와 구로의 중앙연구소를 R&D 센터로 통합해 연구 인력 간에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안국약품 김민수 연구본부장은 “부설연구소 설립 30년이 되는 올해, 최상의 연구 환경을 갖춘 R&D 센터를 개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R&D 센터의 개소로 안국약품의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국약품은 1994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했고, 2007년에는 경기바이오센터에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국내 5호 천연물 신약 ‘시네츄라시럽’을 출시했다. 2013년에는 연구 인프라 확장을 위해 구로디지털 단지로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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