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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 한낮 31~34도 찜통더위…"온열질환 유의"

등록 2024.08.03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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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월23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한 외국인 관광객이 한낮의 뜨거운 햇살 아래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2024.07.2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월23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한 외국인 관광객이 한낮의 뜨거운 햇살 아래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2024.07.2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토요일인 3일 제주는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며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해안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7~28도(평년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평년 30~31도)로 분포하겠다.

오후들어 산지와 동부를 중심으로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m로 잔잔하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며 "노약자나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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