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최고 35도 '무더위'…전국 곳곳 소나기[다음주 날씨]
최저 24~27도, 최고 30~36도
최고체감온도 35도 내외까지
[평창=뉴시스] 이덕화 기자 = 지난 1일 오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강원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년 평창더위사냥축제'를 찾은 피서객들이 물양동이 냉천수 폭포를 맞으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2024.08.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다음주(5~11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면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체감온도는 최고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아침 기온은 24~27도, 낮 기온은 30~36도로 평년(최저기온 22~24도, 최고기온 29~33도)보다 조금 높겠다.
다음 주 월요일(5일)부터 화요일(6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5일 오후에는 전국 내륙에, 6일 오후에는 강원영서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를 오르내리겠다.
수요일(7일)부터 일요일(11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를 오르내리겠다.
이번 예보기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6~27도, 인천 25~27도, 춘천 23~25도, 대전 24~26도, 광주 25~27도, 대구 25~26도, 부산 25~27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2~34도, 인천 31~32도, 춘천 31~33도, 대전 32~34도, 광주 32~34도, 대구 34~36도, 부산 31~33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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