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석산 구름다리서 50대 투신 소동…5시간 만에 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은 설득에 나서 5시간 여 만인 오후 2시께 A씨를 구조했다.
가족에 인계된 A씨는 병원 입원 절차를 밟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석산 구름다리는 지면으로부터 약 37m 높이에 설치돼 있다.
잇단 투신 사례가 나오면서 2020년 난간 높이가 기존 1.2m에서 2m로 높아졌으나 지난 1월에도 20대 남성이 떨어져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