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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산 구름다리서 50대 투신 소동…5시간 만에 구조

등록 2024.08.03 17: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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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산 구름다리서 50대 투신 소동…5시간 만에 구조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3일 오전 9시 15분께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50대 남성 A씨가 난간 위에 앉아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은 설득에 나서 5시간 여 만인 오후 2시께 A씨를 구조했다.

가족에 인계된 A씨는 병원 입원 절차를 밟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석산 구름다리는 지면으로부터 약 37m 높이에 설치돼 있다.

잇단 투신 사례가 나오면서 2020년 난간 높이가 기존 1.2m에서 2m로 높아졌으나 지난 1월에도 20대 남성이 떨어져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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