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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국산김치 사용' 확산…식자재 구입비 연중 지원

등록 2024.08.05 14: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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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김치 사용지정 업소 대상 최대 25만원까지

국산김치 사용 표시제 인증마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국산김치 사용 표시제 인증마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국산김치 사용 업소 확산을 위해 김치 식자재 구입비 부담을 덜어준다.

영광군은 요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관내 음식점 가운데 국산김치 사용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김치 식자재 구입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을 받은 일반음식점, 학교, 공공기관이다.

김치 제조에 필요한 고춧가루, 마늘, 젓갈 등 식자재와 김치 완제품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식자재 구입 비용은 업체 한 곳당 연 1회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하며, 초과분에 대해선 자부담이 발생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 영광에선 212곳이 국산김치 자율 표시제 업소로 지정받았다.

미인증 업소가 지원받으려면 사전에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로 부터 인증을 받아야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신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과 식자재 구입비 지원신청은 상시 접수 중"이라며 "신청 자격 조건과 사업비 조기 소진을 감안해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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