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솔 지휘자, 국립극장 데뷔…'지휘자 프로젝트'
[서울=뉴시스] 2024 지휘자 프로젝트. (포스터=국립극장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국립극장에 따르면 신진 지휘자 김다솔은 오는 28일 달오름극장에서 '2024 지휘자 프로젝트'를 공연한다. 무대에서는 국악관현악을 위한 '천마도', 플루트 협주곡 '긴 아리랑, '오케스트라를 위한 뱃노래', 국악관현악 '영원한 왕국'을 지휘한다.
지휘자 프로젝트는 전통에 기반한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이다. 전통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국악관현악의 특수성으로 인해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 지휘자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 2022년부터 국악관현악 전문 지휘자를 발굴, 육성하는 이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2년, 2023년 선정 지휘자 6명이 모두 국내 주요 악단 부지휘자 등으로 맹활약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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