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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公, 중국 샤먼서 반익유한공사와 MOU…'스포츠관광 교류'

등록 2024.08.07 18: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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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 기념, 유소년 축구대회 논의

경북문화관광공사, 중국 반익유한공사와 MOU 체결식

경북문화관광공사, 중국 반익유한공사와 MOU 체결식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서 반익체육문화발전 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김일곤 경영개발본부장은 이날 반익엘리트컵 챔피언십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석해 장유일 회장과 상호 교류를 약속했다.

반익 유한공사는 중국 내 300여 개의 축구클럽을 관리하는 영향력 있는 스포츠 기업이다. 매년 반익엘리트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와 반익 Y-리그 등 대규모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훈련 등 스포츠 교류를 통한 중국 관광객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기념해 참가국들의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에 뜻을 모았다.
 
이번 샤먼시 반익엘리트컵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개최된다. 우리나라 경산·양산시 유소년 선수단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베트남, 태국, 라오스 등에서 100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샤먼시축구협회, 대만 스포츠클럽, 샤먼한인상회 등을 대상으로 관광자원과 스포츠 시설을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김남일 사장은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제대회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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