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여름방학에도 초등생 기초학력 지도한다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 = 광주시교육청 제공). 2024.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은 방학기간 공백없는 기초학력 지도를 위해 초등학교 52개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파견형 8명·학교 공모형 30명 등 기초학력전담교사 38명이 참여,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도한다.
시교육청은 방학 중 지도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문해력·수리력 지도·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까지 8명의 기초학력전담교사를 각 학교에 파견,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기초학력 지도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이 끝나는 이달 말 기초학력전담교사 연수와 네트워크 활동을 실시, 성과를 공유하고 다음 프로그램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서는 방학기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자존감 향상 등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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