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묻고 멘토가 답하고…전주대, 하우와우미래캠프 연다
바이오·농생명 분야 등 멘토 44명 참석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하우와우미래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이 캠프는 전북의 청년세대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 리더와 소통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토는 기업 대표, 출향 리딩 CEO, 교수, 연구소·공공기관·경제단체 대표 등이며, 멘티는 도내 청년(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으로 구성된다.
오는 27일 예정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특히 신산업 분야인 ▲첨단·에너지·모빌리티 분야 ▲바이오·농생명 분야 ▲ICT 문화·창업 분야의 대표 등으로 구성된 멘토 44명이 참여하며, 멘토·멘티 간 멘토링은 물론 특별 강연, 기업·기관·연구소 방문, 성과보고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해원 특임(산학) 부총장은 "하우와우미래캠프는 도내 대학생에게 각 분야의 유능한 멘토의 다양한 경험 전수와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1기를 시작으로 2기, 3기, 더 나아가 많은 청년이 멘티로서 활동하고,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멘토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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