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오늘 4세대 K팝 그룹 첫 케이스포돔 입성
[서울=뉴시스] 아이브.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8.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이날과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 ENCORE)'의 앙코르 공연을 연다.
지난해 10월 연 월드투어 첫 시작점인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공연보다 2배가량 커진 규모로 양일 모두 매진됐다. 실내체육관은 양일간 1만1000명이 운집했는데, 이번엔 2만명 안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7개 도시 37회 공연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는 아이브는 데뷔 후 첫 월드 투어를 통해 아레나급 공연장을 가득 채운 것은 물론, 서울과 도쿄에선 앙코르 공연을 확정했다. 특히 9월 4~5일 일본에서 여는 앙코르 공연은 도쿄돔에서 펼친다.
아이브는 약 10개월에 걸쳐 전 세계 무대를 누비며 라이브 실력을 향상시켰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 그랜트 공원(Grant Park, Chicago, Illinois)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서 라이브 밴드와 함께 45분 간 열한 곡을 들려줬는데 안정된 무대로 호평을 들었다.
[서울=뉴시스] 아이브.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8.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케이스포돔 무대는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통해 확실히 증명한 물이 오른 멤버들의 기량을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자리인 셈이다.
또한 최근 투어 과정에서 기조의 '초통령' 명성은 물론 팬덤 '다이브'의 세대도 넓혀가며 팬층을 확장 중인 것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공연은 오프라인과 함께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생중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