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남신' 백호, 제주 가이드 나섰다

[서울=뉴시스] '슈돌' 백호. (사진 = KBS 2TV 제공) 2024.08.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펜싱선수 출신 김준호와 은우·정우 삼부자의 제주도 여행을 위해 '워터밤 남신' 백호가 특별 가이드로 나선다.

11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KBS 2TV 육아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 536회는 '우리 함께 놀아요~' 편엔 백호가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를 위해 제주도 여행 특별 맞춤 가이드로 나선다.

특히 제주도가 고향인 백호가 보는 이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제주 한 상을 마련한다. 옥돔구이, 빙떡, 성게 미역국, 돔베고기, 보말 등 제주도 별미를 준비한 것.

그런가 하면 백호는 "은우가 '아방'이라고 말하면 너무 귀여울 것 같아"라며 은우에게 아빠의 제주도 사투리 '아방'을 알려준다. 이에 은우가 김준호를 쳐다보며 "아방?"이라고 말한다.

백호가 또한 엄마의 제주도 사투리 '어멍'을 알려주자 은우는 앳된 발음으로 "오몽?"이라고 말하며 백호를 향해 애교를 부린다.

제작진은 "은우의 애교 급습에 백호의 두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졌다는 후문"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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