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전북본부, 도내 中企에 추석 특별자금 100억 푼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은행 전북본부.(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지원 대상은 전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으로, 거래해 왔던 도내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5억원 이내로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다만 부동산업, 유흥업, 금융 관련업 및 전문서비스업 등 대출 제외 업종과 신용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우량 업체는 지원이 제외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9월13일까지다.
한은 전북본부는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금액의 50% 이내(일반지원 부문 지원 비율로 비례 배정)를 연 2.0%의 저리로 금융기관에 공급함으로써 해당 중소기업이 대출금리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으로 추석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운영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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