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 하반기 병역 의무이행…"12집 활동·월드 투어 불참"
준, 중국서 연기활동 병행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세븐틴 정한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29. [email protected]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정한은 올 하반기 병역 의무 이행이 예정돼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에 따라 정한은 오는 10월부터 예정된 세븐틴 미니 12집 활동과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다.
다만 정한은 사전에 공지된 팬사인회 및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등에는 참여한다. 아울러 새 음반 관련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대부분 촬영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정한은 세븐틴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에 나선다. 플레디스는 정한의 입대 날짜는 정확히 공지하지 않았다. 정한의 병역 의무 이행 관련 상세 공지는 추후 안내한다.
이와 별개로 세븐틴 중국 멤버 준은 올 하반기 중국에서 연기 등의 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세븐틴 준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29. [email protected]
플레디스는 "단체 활동을 함께 하고자 하는 준의 의지가 강해, 비록 월드투어에는 불참하게 되나 캐럿분들을 만나뵐 수 있는 일정에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캐럿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정한의 건강한 병역 의무 이행과 준의 활동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