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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에 경기교육청, 26일부터 초·중·고 등 '점검'

등록 2024.08.14 17: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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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

코로나 확산에 경기교육청, 26일부터 초·중·고 등 '점검'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교육청에서 제공한 학교 감염병 관리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개학 대비 감염병 예방관리 준비 상황을 자체 점검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도내 43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영역은 ▲학교 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연간계획 수립 여부 ▲감염병 예방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학교 방역물품 비치 및 비축 여부 ▲일시적 관찰실 설치 및 관리·운영 상태 ▲소독 및 환기 상태 ▲홍보 및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코로나19는 지난 2023년 8월 31일부터 2급에서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되고, 국가 위기 단계가 2024년 5월 1일부터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됐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최근 7월 이후 코로나19 감염병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개학을 앞둔 학교와 학생을 위해 선제적으로 감염병 예방 및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5월 코로나19 국가 위기 단계 하향으로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가 폐지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경기도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실무 안내' 책자 개정 및 배포로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를 정비했다.

도교육청 담당 부서에서는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며 대응체계를 유지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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