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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민주 '내선일체' 발언에 "국정 흔드는 행태야말로 매국"

등록 2024.08.14 19:34:17수정 2024.08.14 21: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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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은 친일 선동…국민 갈라치기 친일팔이"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곽규택(왼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날 오전 의사진행 관련 항의 도중 "무슨 퇴거명령이냐. 지가 뭔데"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청래 위원장이 발언권 중지를 선언하자 퇴장하고 있다. 2024.07.3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곽규택(왼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날 오전 의사진행 관련 항의 도중 "무슨 퇴거명령이냐. 지가 뭔데"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청래 위원장이 발언권 중지를 선언하자 퇴장하고 있다. 2024.07.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은 14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정신적 내선일체에 접어든 친일 매국 정권'이라고 한 데 대해 "국정을 흔드는 민주당의 행태야말로 매국"이라고 비판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 민주당은 해묵은 '친일 선동'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고, 아님 말고 식의 무책임한 정치공세로 지지층 결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국민 갈라치기 '친일팔이',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역사 쿠데타에 이어 역사 시계바늘이 해방 이전으로 완전히 퇴행했다"며 "사실상의 정신적인 내선일체 단계에 접어든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친일 매국 정권"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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