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아프리카 정상 환영 대규모 연회…"협력기반 튼튼"
서열 1~7위 상무위원 연회 참석
[베이징=AP/뉴시스] 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정상, 영부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아프리카 정상들을 위해 대규모 연회를 개최했다. 2024.09.05
4일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시 주석과 그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이날 저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에서 FOCAC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국가정상과 대표 등을 위해 대규모 연회를 개최했다.
51개국 국가정상 및 영부인, 2개국의 대통령 대표(특사)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 등이 연회에 초대됐다. 중국 측에서는 서열 1~7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인과 또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인리 베이징시 당서기,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등 고위 관리들이 연회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환영사에서 "나는 아프리카는 10번 방문했고, 아프리카 친구들과 만날 때마다 친근감을 느낀다"며 "중국과 아프리카의 운명공동체 구축의 기초가 튼튼하고 출발점이 높고 전망도 넓다"고 밝혔다.
[베이징=AP/뉴시스] 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정상과 영부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아프리카 정상들을 위해 대규모 연회를 개최했다. 2024.09.05
시 주석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은 인류 공통의 꿈”이라면서 "28억명 이상의 중국과 아프리카 인민이 힘을 합한다면 현대화 발전의 길에서 눈부신 성과를 창조할 것이며 '글로벌 사우스'의 현대화 발전을 이끌어 내고, 인류의 운명공동체 건설에 더 큰 공헌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