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승자" 2024 발달장애인 핸드볼리그 폐막
[청주=뉴시스] 2024 발달장애인 핸드볼리그 경기 모습. (사진=SK하이닉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2024 발달장애인 핸드볼리그 올윈픽(All win peak)'이 5일 막을 내렸다.
SK하이닉스와 대한핸드볼협회, 서원대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행복모아 챌린저스, 핸즈, 프리드로우 등 9개 팀이 참가했다.
선수단 수준 차이를 고려한 A~C그룹으로 나눠 4개월간 총 21경기를 치렀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승강제가 첫 도입됐다. 2개 팀이 그룹을 바꿔 리그를 치르는 등 지난해 대회보다 한층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행복모아 챌린저스 등 6개 팀은 지난달 열린 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핸드볼 시범경기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이날 폐막식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발달장애인 핸드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코트에서 땀 흘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