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토리’ 제작사, CGV거제서 중·고교생 무료관람 행사
"거제시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촬영 원활"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에서 촬영된 영화 '빅토리' 제작사 ㈜안나푸르나필름이 지난 2일부터 'CGV 거제'에서 거제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관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제작사는 무료관람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기간도 오는 12일까지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6일 'CGV 거제'에서의 학생들무료관람 모습.(사진=거제시 제공).2024.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거제시는 빅토리 영화제작사 ㈜안나푸르나필름이 지난 2일부터 'CGV 거제'에서 거제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관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빅토리’ 제작사는 지난해 5월 ~ 6월 거제에서 촬영 당시, 거제시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촬영이 원활히 마무리되어, 감사의 의미로 무료관람 이벤트를 추진했다.
7일 현재 제작사는 고등학생을 넘어 중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관람 기간도 오는 12일까지 연장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영화 관람 후,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감동의 스토리, 서로가 응원하고 위로받는 메시지 전달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무료관람 이벤트를 통해 거제시 청소년들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더욱 깊게 느끼고, 예술적 경험을 통해 그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무료관람 이벤트는 관내 중·고등학생 약 2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거제시 김선희 홍보실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제작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거제시 소식지 '함께거제' 8월호에서 감독 박범수와 대표 이안나의 인터뷰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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