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서 '소상공인 살리기' 동행축제
[광주=뉴시스]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기간 동안 영광지역 특산품 판매전, 공영홈쇼핑 라이브방송, 온누리상품권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동행축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3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최대의 붉은 꽃무릇 군락지가 있어 붉게 물든 상사화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전남도 대표축제로 영광 불갑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상사화축제 기간 동안 동행축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광군과 함께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와 동행축제를 연계해 지역의 소상공인이 생산한 우수한 지역특산품을 전국에서 축제 현장을 찾아온 방문객에게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특산품 판매전을 진행한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판매전에는 영광군에서 생산된 모싯잎송편, 영광굴비, 찰보리쌀 등 선정절차를 거쳐 엄선된 21개 지역 특산품 생산자가 직접 참여해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축제 개막일인 13일에는 동행축제와 지역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축제 방문객에게는 소포장된 모싯잎송편을 제공하고, 동행축제 로고가 세겨진 장바구니도 현장에서 무료 배부한다.
또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상사화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설치·가입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공영홈쇼핑은 라이브방송을 진행해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와 지역 소상공인이 생산·판매하는 지역 특산품을 전국에 소개한다.
19일에는 소담스퀘어광주와 함께 진행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KBC 우리동네좋드만마켓)를 통해 영광의 소상공인이 생산한 영광굴비, 모싯잎송편, 레드비트, 치즈핫도그 등을 온라인으로 할인 판매한다.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동행축제와 함께 다양한 지역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지고 있다”면서 “추석연휴 온 가족이 함께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지역축제를 찾아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리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구매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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