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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공연부터 버블쇼까지 광주·전남 한가위 볼거리 풍성

등록 2024.09.12 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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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서커스·공연 가족 단위 체험 다채

진도 국립남도국악원서 민속춤·굿 공연

'아시아최대 미술축제' 광주비엔날레도

[광주=뉴시스] ACC 씨앗씨 공연. (사진=ACC제공) 2024.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ACC 씨앗씨 공연. (사진=ACC제공) 2024.09.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한가위를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공연이 광주·전남 곳곳에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ACC 어린이 문화원과 광장 일대에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보름달 아시아'는 아시아 전통놀이와 어린이 공연·전시,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두 명의 서커스 요정과 관객이 플라스틱으로부터 느끼는 감각을 생생하게 탐험하는 서커스 공연, '플라스틱, 합!?'도 15·16일 오후 3시부터 ACC어린이극장에서 열린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4m에 이르는 대형 인형과 관객들이 함께하는 야외 퍼포먼스 '안녕, 씨앗씨!' 공연이 어린이문화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광주=뉴시스] 광주 곳곳서 추석 전통놀이.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곳곳서 추석 전통놀이.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민속놀이·국악 공연도 마련됐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4일부터 닷새간과 박물관과 야외마당에서 민속놀이체험, 퓨전국악공연, 전통공예체험 등 '2024년 추석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에서는 14일 '광산농악 판 굿'과 '바람 불어오다' 국악창작공연이 열린다.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체험 공간도 개방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추석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온가족 신나는 버블쇼'(15일), '사이언스 매직쇼'(16일)공연을 펼친다. 한복을 입고 어린이과학관을 입장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아시아 최대 미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제15회 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Pansori, a soundcape of the 21st cnetury)'을 주제로 소리와 공간을 연결한 실험적인 전시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동시대 미술을 한눈에 보는 파빌리온(Pavilion) 프로젝트도 양림동 등 광주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도=뉴시스]남도국악원 추석 특별공연 ‘연희공감’.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뉴시스]남도국악원 추석 특별공연 ‘연희공감’.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 진도에서도 전통춤·굿 공연이 열린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추석을 맞아 17일 오후 3시 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추석 특별공연 전통예술원 유흥 초청 '연희공감'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채상소고놀이' '사자춤' '연희판굿' '진도북춤' 등 연희와 춤이 함께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특히 공연 중 '버나놀이'는 관객이 참여할 수 있다.

남도국악원은 행사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진악당 앞 야외마당에서 인생 네컷, 떡 메치기, 자개 꾸미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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