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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 전통시장서 추석맞이 장보기·친환경 캠페인

등록 2024.09.12 17:12:28수정 2024.09.12 21: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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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원 상당 물품 취약계층에 전달

경주 전통시장서 추석맞이 장보기를 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들

경주 전통시장서 추석맞이 장보기를 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들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석을 앞둔 12일 본사가 있는 경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익규 상임감사위원과 장희승 품질기술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 명이 참가했다.

직원들은 도심의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고 지역 아동복지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일회용 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을 통해 2000개의 친환경 장바구니를 전달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권장했다. 또 경주시민과 함께 청렴하고 안전한 명절을 기원하며 안전보건, 청렴캠페인도 진행했다.
 
한수원은 지난 2016년 본사 이전 후 직원들이 기부한 러브펀드 기금으로 82차례의 전통시장 장보기를 했다. 그동안 5억6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며 지역경제와 취약계층을 지원해 왔다. 

이번 추석에 월성원자력본부를 비롯한 5개 원전본부에서도 총 1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장보기를 이어간다.

황주호 사장은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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