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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양주 테크노밸리 앵커기업·스타트업 유치 MOU

등록 2024.09.12 17:20:52수정 2024.09.13 08: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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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양주시·벤처기업협회 참여해 체결

[수원=뉴시스] 12일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열린 양해각서(MOU) 체결식. (사진=G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12일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열린 양해각서(MOU) 체결식. (사진=G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경기도, 양주시,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양주 테크노밸리 앵커기업(선도기업) 유치 및 벤처·스타트업 유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앵커기업과 벤처기업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벤처·스타트업 유입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과 전략 수립 ▲행정적 지원 강화 ▲주거·산업·문화·교육이 어우러지는 복합 인프라 조성 등을 추진한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 및 마전동 일원 21만8000m²에 조성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다. 1104억원이 투입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섬유 등 양주지역 특화산업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 유치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의 성장을 이끌어갈 '북부판 판교'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세용 GH사장은 "양주테크노밸리를 기업 대학 인재가 모여 직주락학(職住樂學)이 실현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 오완석 GH균형발전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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