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계현·강성중 경남도의원, 추석 지역 복지시설 위문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유계현 제1부의장과 교육위원회 소속 강성중 도의원은 지난 12일 각각 진주와 통영 지역 복지지설을 찾아 추석맞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유계현 부의장은 진주시 노인요양시설인 행복의집과 진주동부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필요한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 시간을 가졌다.
또, 장애인복지시설인 경남직업재활센터를 찾아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위로했다.
유 부의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사회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도의회가 앞장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교육위원회 강성중(통영1) 도의원은 위원회를 대표해 사회복지법인 통영신애원 그린나래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통영신애원 그린나래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모자보호시설로, 1965년 개소했다.
무료주택, 방과후 아동 프로그램, 미혼모 직업교육 등 자립준비를 지원한다.
강성중 도의원은 "현실적으로 미혼모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사회에서 미혼모 자녀 양육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시설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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