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상 학생들, 홀몸 어르신께 선물·재능기부 ‘훈훈’
직접 만든 수제 간식 지원
[논산=뉴시스]논산여상 학생들이 어르신맞춤돌봄센터를 찾아 직접 만든 간식 선물을 전달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2024. 0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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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가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과 재능기부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이날 어르신맞춤돌봄센터를 찾아 학생들이 직접 만든 간식 선물을 전달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호두정과와 오란다, 과일 등으로 구성된 선물은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시중에서 판매되는 선물세트보다 더 값진 가치가 있었다.
부창동의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이런 재주가 있어 너무 기특하고 대단하다. 기분 좋은 추억이 생긴 것 같다”며 화답했다.
이번 후원은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의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조한호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자율성과 봉사심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조리하고, 포장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도록 했다”며 “계속해서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지역사회를 밝히고, 효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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