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행안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
바람직한 노사문화 실천 인정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
[서울=뉴시스]구로구청 전경.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구로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구는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대기 없는 '프리패스' 노조 면담 제도 시행 ▲전국 최초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지자체 감사패 수여 ▲공무원 노조 단일화 ▲MZ세대와 기성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후생복지 제도 마련 ▲구청장 대면결제 예약제 운영 ▲부구청장 익명소통방 운영 ▲노사간담회 개최를 통한 불합리한 조직문화 개선 ▲노사가 함께 노력해 일군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 ▲노·사·정 친선 윷놀이 경기 등 노사 협력 사업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노조와 함께 상시적 대화 창구를 마련해 내부적인 소통방식이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의 비전과 목표를 위해서 구로구청 공무원이 행복해야 구민이 행복하다는 신념 아래, 늘 함께하는 노동조합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건전한 공무원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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