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샤로수길서 '인생사진' 남겨요…서울시, '스냅투어' 이벤트
무료 스냅사진 촬영, 식음료 바우처 제공 등
외국인 참여도…로컬 상권 글로벌 인지도↑
[서울=뉴시스]서울신용보증재단은 20일부터 관악구 샤로수길과 서초구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을 알리기 위한 '로컬브랜드 상권 스냅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9.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0일부터 관악구 '샤로수길'과 서초구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을 알리기 위해 '로컬브랜드 상권 스냅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브랜딩, SNS 마케팅, 환경 개선, 소상공인 양성 등을 종합 지원한다.
현재 로컬브랜드 상권은 중구 장충단길, 마포구 하늘길, 영등포구 선유로운, 구로구 오류버들, 서초구 양재천길, 노원구 경춘선공릉숲길, 용산구 용마루길에 이어 올해 선정된 관악구 샤로수길, 서초구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 등 총 9곳이다.
이번 이벤트는 가이드와 함께 상권 내 다양한 장소와 점포를 둘러보고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하는 스냅 사진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권 내 맛집을 이용할 수 있는 1만5000원 상당의 식음료 바우처가 제공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로 진행되는 회차도 마련된다.
이벤트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상권당 주 2회 내외로 진행되며, 회당 4~8명까지 선착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참가 신청 방법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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