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책으로 소통하는 축제…22일 '북페스티벌'
다산어린이공원서 '2024 중구 북페스티벌' 개최
야외도서관 운영, 공연과 버스킹, 체험 프로그램
[서울=뉴시스]서울 중구가 오는 22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2024 중구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중구 제공). 2024.09.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2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2024 중구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하늘을 바라보며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부터 재즈 공연, 현악 4중주, 버스킹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중구 올해의 책' 중 하나로 선정된 동화책 '우리마을에 온 손님'의 저자 박혜선 작가와 이수연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이밖에 '키링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부스와 전시가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12시~5시까지 진행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독서는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 우리에게 지혜와 통찰을 주는 힘이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모두가 가을의 정취 속에서 책과 더 가까워지고,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junggu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중구문화재단 도서관운영팀(02-2230-674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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