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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연극 '빵야' 5일 세종국악당 공연

등록 2024.10.02 10: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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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연극 '빵야' 포스터

[여주=뉴시스]연극 '빵야' 포스터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5일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연극 ‘빵야’를 세종국악당에서 공연한다.

연극 ‘빵야’는 2022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연극 부분에 선정된 이후 ▲2023 한국연극 베스트7 선정 ▲2023년 제61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초연에 이어 올해 재연한 서울 공연에서 관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연극은 작가와 의인화된 소총이 주로 끌고 가며 일본군 조선인 장교, 한국군 학도병 등 소총의 주인이었던 사람들의 사연을 통해 한국현대사를 조망한다.

김은성 작가가 집필하고 김태형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무대 위의 소품을 활용, 장면의 상징성을 표현하거나 그림자 효과를 활용한 연출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을 통해 연극 ‘빵야’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니싱’, 마당놀이 ‘신뺑파전’, 연극 ‘호야’를 포함해 10건의 공연이 선정돼 올 한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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