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고수온 위기 경보 전면 해제
고수온 피해 어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 지원 추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2일 오후 2시부로 고수온 위기 경보를 해제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온이 지속 하강할 것으로 보고 현재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 중인 12개 해역에 대해 고수온 특보를 해제했다.
해수부는 추석 전 재난지원금 139억원을 선제적으로 지급했고, 아직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피해 어가에 대해 재난지원금 지급 등 신속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지원금 이외에도 어업 경영 자금 상환 기한을 연기하고 이자를 감면하는 등 추가적인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강도형 장관은 "고수온 피해 상황을 계속 살피고, 피해 어가에 대해 복구를 신속히 지원하겠다"라며, "수산 분야 기후변화 대응 TF를 통해 고수온 피해 대응 등 종합대책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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