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120m' 전남 내륙 짙은안개…광주·무안공항 저시정 특보
[광주=뉴시스] 광주·전남 기상 분포도 및 CCTV 영상.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따뜻한 기온이 유지되고 있으며 오전 한 때 전남 내륙지역은 짙은 안개가 끼겠다.
오전 5시 기준 가시거리는 곡성 120m, 나주 150m, 화순 200m, 구례 210m, 영암 250m, 신안 안좌 270m, 무안 280m, 보성복내 340m, 신안 압해도 680m, 영암 940m이다.
또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은 저시정 특보가 발효돼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은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광주와 전남지역 오전 기온은 7~12도 분포이며 오후는 18도~22도로 따뜻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광주와 전남지역 기온은 평년 최저 3~9도·최고 15~17도보다 3~5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돼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4일 늦은 오후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은 5㎜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