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재난 대비 소규모수도시설 마을에 비상급수 지원
금강송면 12개 리 마을회관에 우선 공급
울진군청 (사진=뉴시스 DB)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소규모수도시설 사용 마을에 동절기 재난대비 비상급수(보배수)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1월18일부터 동절기 폭설과 한파, 결빙 등 단수로 인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들의 물 공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50박스(1.8ℓ×6병) 3600병을 금강송면 12개 리 마을회관에 우선 비치를 완료했다.
그 외 동절기 한파, 결빙 등 피해 우려가 예상되는 산간 지역에 산재돼 있는 소규모수도시설 사용 마을에도 비상 급수를 추가 지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급수차량 비상대기 및 긴급보수 등의 체계를 튼튼히 하는데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동절기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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