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주당 광주 주요 현안 해결 '맞손'

광주시·민주당 광주시당 1일 시청서 자치분권정책협의회 개최

강기정 시장 "민주당 광주·전남 상생발전 TF, 공항 신속 논의"

[광주=뉴시스] 광주시는 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사진=광주시청 제공) 2024.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민·군 공항 통합 이전과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신속 추진 등 광주 주요 현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시는 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정진욱·안도걸·정준호·전진숙·박균택·민형배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서용규·채은지 광주시의회 부의장 및 시·구의원, 조승환 자치분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민·군공항 통합이전과 AI 2단계 사업 신속 추진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이밖에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신속 추진, 국회도서관 광주분관 건립, 국회 주관 2025 전국 지방정부 정책박람회 개최, 환경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입법화와국비 지원, 주민자치회 운영 법적 지원 근거 마련 등을 건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복합쇼핑몰 관련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강 시장은 "정부 지원을 담은'광주군공항특별법' 제정에 힘 모아준 국회에 감사드린다"며 "AI 2단계 사업 등 광주의 주요 사업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우리는 시·구의 정책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제도와 법을 보완하고 예산을 확보하며, 집행부는 의정·의회 활동을 통해 우리가 생각해낸 좋은 아이디어나 사업을 정책에 반영한다"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길로 함께 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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