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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신담보 2종 출시로 비만 치료 보장 확대

등록 2024.12.02 10: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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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삼성화재가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치료비'와 '당뇨 GLP-1 급여치료비' 신담보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GLP-1 치료제는 식욕 억제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안정시키며, 당뇨와 비만 관리에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GLP-1를 보장하는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치료비'는 BMI 30 이상이면서 주요대사질환(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중 1개 이상의 질환으로 진단받은 고객이 상급종합병원에서 GLP-1 계열의 비급여 비만치료제를 처방받았을 경우 연간 1회 증권에 기재된 보험금을 지급한다.

당뇨병 치료 목적인 '당뇨 GLP-1 급여치료비'는 급여 GLP-1 치료제를 처방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증권에 기재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GLP-1 치료제의 급여와 비급여를 보장하는 상품군을 구축했다.

두 담보는 현재 판매 중인 건강보험 마이핏과 New내돈내삼에 탑재돼 판매될 예정이다. 가입금액은 각각 100만원이고 20·30년 갱신으로 운영된다.

또 삼성화재는 GLP-1 치료제 보험금을 지급받은 고객에게 '비만관리 서비스(Fat to Fit)'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운동, 생활습관 개선, 성과 관리 등을 활용해 고객의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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