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독일 버스킹 떠났다 "어느 순간 앨범 더뎌져"
[서울=뉴시스] KBS 2TV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티저 영상. (사진=KBS 2TV 제공) 2024.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아티스트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4일 KBS 2TV '나라는 가수 인 독일' 측은 KBS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수지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나라는 가수'는 K팝 대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나'라는 가수를 찾아가는 여행기를 그리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는 수지, 가수 선우정아, 그룹 '에이티즈' 홍중과 종호, 가수 소향, 헨리, 기타리스트 자이로,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합류해 뮌헨으로 버스킹을 떠난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수지는 "제가 2010년도에 데뷔했다.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한테 막 알린다는 느낌보다 내가 편안한 시기에 내고 싶을 때 내려다보니까 앨범을 내는 게 조금씩 더뎌지는 것 같다"고 했다.
이와 함께 수지와 이나우, 자이로가 숙소에서 합주를 연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지는 편안한 호흡으로 미국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Gracie Abrams)의 '21'과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어른'을 불렀다.
이를 비롯해 수지만의 취향 깃든 선곡과 무대가 현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선우정아, 홍중과 종호, 헨리, 소향이 함께 라이브 공연과 여행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은 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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