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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위 부위원장 "조계종, 저출생 극복 운동 참여 감사"

등록 2024.12.05 14:30:00수정 2024.12.05 17: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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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 축사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0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조계종이 저출생 극복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 부위원장은 5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주최한 '2024년 제26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주 부위원장은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에도 적극 참여해 저출생 문제의 원인과 해법에 대한 큰 지혜를 모아주고 계신 진우 스님께 오늘의 자리를 빌려서 더욱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미혼 남녀를 이어주는 조계종의 사업인 '나는 절로'에 대해서 "지난 8월 최종 6커플이 매칭돼 나는 절로 역사상  최고 매칭률을 달성했다고 들었다"며 "매칭률이 웬만한 결혼중개회사를 능가하는 것을 보고 정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돌봄인력과 관련해선 "부처님의 자비와 중생구제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불교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영유아부터 고령자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도움과 돌봄을 제공해 주고 계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주 부위원장은 "최근 결혼·출산과 관련해 3분기 합계출산율과 혼인건수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등 아직 조심스럽지만 긍정적인 변화들이 관찰되고 있다"면서 "확실한 저출생 추세 반전의 계기로 안착시키기 위해 불교사회복지의 현장 활동과 '나는 절로'와 같은 불교계의 창의적인 실천을 지속 확산 시켜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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