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술주 랠리에…삼전 등 반도체株도 강세(종합)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71% 상승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미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대형 반도체주도 일제히 상승 흐름을 탔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1.13%) 상승한 5만37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최근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오다가 간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SK하이닉스(2.98%), 한미반도체(0.40%)도 올라갔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반도체 설계기업 마벨테크놀로지(23.19%)가 맞춤형 인공지능(AI)칩에 대한 강력한 수요 등으로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엔비디아(3.48%)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마이크론(3.37%), 브로드컴(1.43%), 퀄컴(0.47%), TSMC(0.91%) 등 반도체 업종도 마찬가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 대비 1.7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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