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완벽한 '마타하리' 되기 위해 이미지 트레이닝"
[서울=뉴시스]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마타하리' 역할을 맡은 솔라.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솔라는 이날 "'마타하리'는 뮤지컬 데뷔작이라 꼭 다시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에는 지난번보다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깊이 있는 저만의 '마타하리'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솔라는 "모든 부분에서 솔라가 아닌 '마타하리'가 되기 위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계속 했다"며 "더 좋은 퀄리티의 극을 보여드리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다"고 했다.
솔라는 이번 뮤지컬에서 옥주현과 같은 배역에 캐스팅됐다. 이에 대해 "어느 하나 콕 집어 말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부분에서 배운다"며 "왕관의 무게를 균형 있고 멋지게 유지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존경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무대의 매력에 관해서는 "노래도 그렇지만 대사로 감정을 전달하는 것은 다른 느낌"이라며 "뮤지컬의 그런 점들이 (가수로서의) 무대와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내년 3월2일까지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