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장관 "국무위원으로 현 상황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과기정통부 기자단에 공지…"국정 공백 없도록 소임 다할 것"
유 장관 비상계엄 전 회의 불참·해제 회의 참석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인공지능 분야 2026년도 투자방안(안) 마련을 위한 민관 간담회' 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일 밤 열린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고 다음날인 4일 새벽 열린 계엄 해제 회의에는 참석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유 장관은 이날 과기정통부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3일 비상계엄 선포 직전 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다"며 "이후 (4일) 새벽 2시반경 연락이 와 해제 회의에는 참석했다. 비상계엄을 해제할 것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 정부 국무위원으로서 현재 상황에 책임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정 공백이 없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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