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구름 많다가 맑아짐…낮 최고기온 4~10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인 27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 시민이 손을 비비며 길을 걷고 있다. 2024.11.2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금요일인 6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경북 영덕, 울진 평지, 포항, 경북 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북 영덕, 울진 평지, 경북 북동산지,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2도(평년 -7~2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평년 6~10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3도, 안동 –2도, 상주 –1도, 구미 0도, 경주 1도, 대구 2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4도, 문경 5도, 안동 6도, 영천 7도, 대구 8도, 칠곡 9도, 고령 1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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