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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가 더 급한 전북, ACL2 무앙통 원정서 0-1 패배

등록 2024.12.05 21: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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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조기 확정한 전북, 승강 PO 2차전 앞두고 로테이션

위염으로 입원한 김두현 대신 안대현 B팀 감독이 지휘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PO 1차전 전북 현대와 서울 이랜드의 경기, 2-1로 승리한 전북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4.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PO 1차전 전북 현대와 서울 이랜드의 경기, 2-1로 승리한 전북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4.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잔류가 급한 전북 현대가 2군으로 나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졌다.

전북은 5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ACL2 조별리그 H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에 0-1로 패배했다.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한 전북은 이날 패배로 4승 2패(승점 12)를 기록,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반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무앙통은 3승 2무 1패(승점 11)로 조 2위에 올라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ACL2 조별리그는 각 조 2위까지 16강에 오른다.

K리그1에서 강등 위기에 몰린 전북은 위염으로 입원해 태국 원정에 동행하지 않은 김두현 감독 대신 안대현 B팀 감독이 팀을 지휘했다.

또 이날 그동안 기회를 얻지 못했던 어린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으나, 무앙통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전북은 오는 8일 오후 2시25분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와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선 전북이 2-1로 승리했다. 전북은 2차전에서 비겨도 잔류에 성공한다.

전북은 전반 46분 무앙통의 푸라쳇 토사닛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후 반격을 시도했으나, 무앙통을 골문을 끝내 열지 못하며 0-1로 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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