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강북삼성·화순전남대병원 합류…"47개 중 44개 참여"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44개 병원이 구조전환 참여"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 5월29일 서울 시내 한 상급종합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05.29. [email protected]
복지부는 병상 감축,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참여 등 구조 전환을 지원하는 상급종합병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추가 선정에 따라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44개 상급종합병원이 구조전환에 참여한다.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 질환 중심으로 진료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2차 병원 등 진료협력병원과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전공의에게는 밀도 있는 수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자들이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지역의 2차병원과 일차의료를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비급여와 실손보험으로 인한 의료 남용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급여와 실손보험에 대한 개혁방안도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할 계획이다.
정경실 의료개혁 추진단장은 "실효성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료현장과 각 계의 의견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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