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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비 또는 눈…바람 강해 체감온도 영하권

등록 2024.12.06 06:11:25수정 2024.12.06 07: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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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전남지역 기상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전남지역 기상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영광·장성·함평 등 전남북서부 지역부터 1㎜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광주와 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8일 오전 까지 5㎜내외, 전남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1㎝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오전 4도~9도, 오후 8도~12도 분포이다. 7일에는 오전 영하1도~4도, 오후 7도~10도, 8일은 오전 영하3도~3도, 오후 5도~9도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북쪽먼바다는 초속 15m 내외로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물결은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기온도 낮아 빙판길 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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