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 '엔비디아 직접 조달' 소식에 19% 급등[핫스탁]
자회사 굿어스 계약 이관한 것으로 전해져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계약한 것으로 알려진 에스넷시스템(에스넷)이 장 초반 19% 가까이 급등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넷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45원(18.86%) 상승한 4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에스넷이 자회사 굿어스와 맺은 엔비디아 파트너십 계약을 최근 이관받은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에스넷은 시스템·네트워크 통합 구축, 유지 보수 등 사업을 맡고 있다.
한 언론 매체는 전날 장 마감 후 에스넷시스템이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엔터프라이즈, DGX 클라우드, 버츄얼 데스크톱, 비주얼라이제이션 등 솔루션 영역을 승계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되면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엔비디아 솔루션을 직접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이르면 내년 초 협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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