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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문 5개국어로 제작 배포

등록 2024.12.07 0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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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파주=뉴시스] 생활폐기물 배출안내문. (사진=파주시 제공) 2024.12.07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생활폐기물 배출안내문. (사진=파주시 제공) 2024.12.07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5개국어로 관련 안내문을 제작했다.

7일 파주시에 따르면 현재 파주시에는 1만90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가운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지 못해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다국어 버전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문을 제작하기로 했으며, 언어별로 4000장씩, 총 2만 부의 안내문을 제작해 지난 4일 각 읍면동에 배부했다.

생활폐기물 안내문에는 쓰레기 배출 수거 시간 및 장소, 종량제 봉투 구입처, 일반쓰레기·음식물쓰레기·재활용품·대형폐기물 종류별 배출 방법,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실제 파주시 종량제 봉투 사진을 삽입해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외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통해 외국인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숙지하게 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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