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표결 앞두고…예능·드라마 줄줄이 결방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예능과 드라마가 줄줄이 결방한다.
MBC TV '놀면 뭐하니'는 7일 오후 6시25분 전파를 타지 않는다. 11시10분 '전지적 참견 시점'도 쉰다. 9시50분 편성된 금토극 '지금 거신 전화는'은 6~7일 모두 휴방한다. '뉴스데스크' 특집과 '뉴스특보'를 편성하며,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다룰 예정이다.
JTBC도 오후 8시50분 '아는 형님'을 결방하고, '뉴스룸' 특보를 이어간다. JTBC 주말극 '옥씨부인전'은 7~8일 10시30분 정상 방송한다. MBN '가보자GO' 시즌3는 한 주 쉬어 간다. 오후 8시20분에 뉴스특보로 대체한다. 채널A 토요극 '결혼해YOU'도 휴방한다. 8일 오후 7시50분부터 7~8회 연속 전파를 탄다.
윤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24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무장 계엄군은 국회 건물 유리창을 깨고 시민들과 몸싸움하며 진입했다. 국회는 190명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4시27분께 비상계엄을 해제하고 군을 철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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