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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내란죄 고발' 경찰청장 휴대전화 압수수색

등록 2024.12.06 18:20:46수정 2024.12.06 2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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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조지호 경찰청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의 경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2024.10.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조지호 경찰청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의 경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2024.10.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내란죄로 고발된 조지호 경찰청장 등 3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국수본 안보수사단은 6일 "비상계엄 관련 고발된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등 3명의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비상 계엄 선포 직후 국회 봉쇄에 경력을 투입한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국수본에 따르면 조국혁신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등 59인, 진보당, 더불어민주당 등으로부터 4건의 고발이 접수됐다. 고발된 혐의는 형법 제87조 내란, 군형법 제5조 반란, 형법 제123조 직권남용 등이다.

안보수사단은 이날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120여명의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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