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시, '어린이 정원도시' 조성 나서…민간단체와 협약

등록 2024.12.09 06:00:00수정 2024.12.09 06:20: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이브더칠드런 등 3곳과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내년 서울에서 어린이를 위한 특화 정원 페스티벌이 열리고 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어린이 후원 민간단체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아이들과미래재단, 초록우산은 어린이의 권리증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해 온 단체들이다.

협약을 통해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추진을 위한 사업의 기획, 실행 및 시민협력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및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내년 5월에 예정된 보라매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광진구 서울어린대공원에서 진행될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의 개최를 위해 협력해나간다.

어린이 후원 민간단체들과 연계한 어린이정원을 조성하고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놀이숲과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가드닝 프로그램 등 특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정원은 기성세대들이 아이들과 미래 세대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 갈 과제다"며 "어린이가 정원문화를 체험하면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