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반하는 한돈…한돈자조금, 서울시와 홍보 캠페인
'김장 & 한돈 수육 쿠킹 클래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서울 개최 기념 팝업 행사' '집밥 쿠킹 클래스' 등 통해 외국인에게 한돈 요리 맛볼 기회 제공
‘김장 & 한돈 수육 쿠킹 클래스’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우리 돼지, '한돈'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자 서울시와 함께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캠페인은 각종 한류 문화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면서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K-푸드와 한돈의 맛과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달 16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나우 쿠킹 스튜디오에서 '김장 & 한돈 수육 쿠킹 클래스'가 진행했다.
외국인 관광객, 주한 외국인 등 12인이 참여해 한돈 명예 홍보대사 이난우 요리 연구가의 지도로 김치를 담그고, 한돈 수육도 만들었다.
‘김장 & 한돈 수육 쿠킹 클래스’ *재판매 및 DB 금지
김치는 익숙하지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기도 한 '김장'은 아직 생소한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됐다.
외국인들은 한돈 앞다릿살과 목살로 만든 수육을 함께 즐김으로써 김장하느라 지친 에너지를 보충하고, 돼지고기의 부드러움과 김치의 매콤함의 환상적인 조합을 만끽할 수 있었다.
지난달 3일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빛섬에서 서울시가 주관하고,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의 안성재 마스터 셰프가 감독을 맡았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서울 개최 기념 팝업 행사'에서 '모수'의 오종일 셰프는 '오겹살과 마늘 장아찌'를 선보였다.
한돈 오겹살에 허브 샐러드, 마늘 장아찌 퓌레 등을 곁들인 메뉴다.
한돈자조금은 메뉴 개발과 판매에 사용될 한돈 오겹살을 후원했다.
이 메뉴는 비주얼뿐 아니라 감칠맛과 풍부한 식감으로 방문객 입맛을 사로잡았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서울 개최 기념 팝업 행사'에서 '모수'의 오종일 셰프가 선보인 '오겹살과 마늘 장아찌’ *재판매 및 DB 금지
'집밥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선 '서울스테이' 등록 숙소에 머무는 외국인에게 '한돈 바비큐'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해 한돈과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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