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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 이현주, 리그 3호골로 팀 승리 기여…팀 내 최고 평점

등록 2024.12.08 10: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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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름전에서 3-2 신승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축구 대표팀 이현주가 지난달 16일 오후(현지시각)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 인근 보조구장에서 훈련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1.16. 20hwan@newsis.com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축구 대표팀 이현주가 지난달 16일 오후(현지시각)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 인근 보조구장에서 훈련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독일 프로축구 2. 분데스리가(2부 리그) 하노버 96의 이현주(21)가 리그 3호골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하노버는 7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의 하인츠 폰 하이덴 아레나에서 열린 울름 1846과의 2024~2025시즌 2.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하노버는 8승2무5패(승점 26)로 리그 3위에 자리했다.

이현주는 이날 선발 출격해 후반 33분 라르스 티모 긴도르프와 교체되기 전까지 7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노버는 전반 23분과 후반 10분에 세미르 탈라로비치에게 멀티골을 내주면서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후반 15분 이현주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리그 3호골.

코너킥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이후 분위기를 탄 하노버는 후반 26분 니콜로 트레솔디의 득점으로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고, 후반 36분에 나온 트레솔디의 멀티골로 역전승을 기록했다.

통계 매체 '풋몹'은 이현주와 트레솔디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8.5를 부여했다.

지난 11월 A매치를 통해 국가대표 데뷔전을 가진 이현주는 소속팀 복귀 후 치른 다름슈타트전에서 리그 2호골을 터트린 데 이어, 이날 또 한 번 골맛을 보며 상승세를 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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